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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 보건복지부 장관상…취약층 위한 봉사 등 사회공헌

2023-02-27

서라벌대, 보건복지부 장관상…취약층 위한 봉사 등 사회공헌
지난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13회 행복 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종원(오른쪽) 서라벌대 기획처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라벌대 제공>

경북 경주 서라벌대가 지난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행복 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후원했다.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는 정부 포상이다.

서라벌대는 사회적 공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인정받았다.

매년 경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조리와 배식, 식사 보조, 설거지, 청소 등 교직원 전원이 무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학과인 사회복지과는 산학 협약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마사과는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 기관으로, 20~70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 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연합회는 경주성애원의 가구 교체, 청소, 필요 물품 전달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산학 협력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만 30세 이상 학업에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110만원의 장학금을, 저소득계층(기초수급대상자)에게는 전액 장학금(25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정두환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지만 강한 대학, 직업교육 중심의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실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에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서라벌대는 전문대학교로 간호학과·치위생과·방사선과·사회복지과·마사과·장례서비스경영과·악기제작과·조선설계기술과·자기설계전공학부(카지노·미용뷰티·반려동물·한국문화·스마트관광·원전기술 전공) 등의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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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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