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기간 법정 검사와 기기 정비
![]()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왼쪽 첫 번째가 월성 4호기. 영남일보 DB |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4호기는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에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2일 오후 9시 30분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4호기는 1월 18일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43일간 증기 발생기 수위 전송기 도입관 어댑터 교체, 주 발전기와 저압 터빈 분해점검 등 법정 검사와 주요 기기 정비를 마쳤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0개 항목의 정기 검사를 수행한 결과, 현재까지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성·신뢰성이 허가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월성 4호기는 국내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 운전(OCTF)을 달성한 원전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