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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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수원FC 선수들. 한수원 축구단 제공 |
경주 한수원FC가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2023 K3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경주 한수원FC는 올 시즌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완료해 리그 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싱가포르 리그에서 많은 득점을 올린 레오와 J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고마츠, 베테랑 공격수 김현성, 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해 올 시즌 보강을 완료했다.
경주 한수원FC는 지난해 포천시민구단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FC 선수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원정으로 시작하는 개막전이지만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 한수원FC는 올 시즌에는 리그 시작부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마쳤다.
레오는 K리그 팀 등 국내외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이번 경기에서 멋진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열린 2023 하나원 큐 FA컵 1R에서 K4 팀인 여주FC에 4대 3으로 패했지만 김영욱 등 K3리그의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경주 한수원FC는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K3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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