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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복궁역 기마인물상, 경주엑스포 홍보대사 되다…엑스포 홍보안내판 제막

2023-04-05

기마인물상 배경으로 인증샷 찍어오면 경주엑스포 입장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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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경복궁역 내 신라 시대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 앞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안내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문화엑스포 제공
서울 경복궁역 내에 설치된 신라시대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 석상이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대사를 담당하게 됐다.

<재>문화엑스포는 24일 오후 경복궁역 내 기마인물상 앞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안내판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에는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류철균 경북연구원장,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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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경복궁역 내 신라 시대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 앞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안내판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현우(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홍보팀장,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박화재 주원피앤에스 대표, 김상조 재 문화엑스포 홍보마케팅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엑스포 제공
류철균 원장은 기마인물형토기를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토우대장차차(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주제 영상)’의 작가다.

제막식은 리어예술단 이다현 대표의 사회로 20분 정도 열렸다.

제막식 후 류희림 대표가 내빈들에게 기마인물형토기의 출토 배경과 함께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에 관해 설명했다.

홍보안내판은 기마인물형토기 석상의 하단부 4면에 설치했고, 기마인물형토기에 대한 설명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안내와 사진, 기마인물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오면 입장료를 할인해 드린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류희림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에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거점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경주를 더 알리기 위해 제막식을 열었다”고 말했다.

앞서 <재>문화엑스포와 경복궁역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경복궁역에 조성된 기마인물형토기 모형상에 홍보안내판 부착 등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경복궁역 내에 설치된 기마인물형토기는 1924년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주인과 시종상(像)의 모형 석상으로 지난 1985년 경복궁역 준공 때 역 내에 설치됐고, 누구의 작품인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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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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