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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성황…전국적 자원순환 운동 주목

2023-04-04

헌옷 파지 등 실은 350여 대 차량 도열 장관 연출

흙살리기 운동 연계해 열려 눈길

2023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성황…전국적 자원순환 운동 주목
파지와 헌옷 등을 가득실고 2023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에 참가한 새마을트럭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청도군 제공>

전국적인 자원순환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2023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가 31일 청도천 둔치에서 경북 청도군 주최, <사>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이만희 국민의힘(영천·청도) 의원,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청도군새마을회와 자매결연 맺은 여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기전) 회원 30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탄소중립실천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그린합창단, 싱그린어린이합창단, 강경태국안단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경진대회 및 재활용품 적재 차량과 행사 부스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헌옷, 캔, 파지를 실은 350여 대의 새마을트럭이 긴 행렬을 이뤄 장관을 연출했다. 탄소중립 시대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약병과 농약비닐 등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흙 살리기 운동도 연계돼 열렸다.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재활용품 경진대회, 흙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녹색실천 운동에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새마을지도자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갖고 청도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생활 속 생명사랑 실천운동인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연계해 추진, 제2의 범국민적인 새마을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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