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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 퇴임…경영 혁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

2023-04-03

코로나 팬데믹에 킬러 콘텐츠 도입, 지난해 관람객과 입장료 큰 성과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 퇴임…경영 혁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
지난달 30일 경주하이코에서 류희림(가운데) 문화엑스포 대표가 퇴임을 앞두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주낙영 경주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가 지난달 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했다. 2019년 4월1일 취임한 류 대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경주엑스포대공원 명칭 변경 및 연중 상시 개장 등을 이끌었다. 특히 한국 최초로 루미나이트 야간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야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땐 임시 휴장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야외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콘텐츠로 ‘힐링 문화공간’을 구축했다.

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49만800명으로 전년도보다 11만명(28.1%), 입장 수익금은 32억원으로 9억원(39.1%)이 각각 증가했다.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해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화 콘텐츠 개발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한 덕분이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 퇴임…경영 혁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
지난달 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대표 퇴임식이 열린 가운데 류 대표(왼쪽)가 박정호 상조회장으로부터 재직 기념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 대표는 아울러 경북도 출자기관 경영평가 A등급, 청렴도 평가 전체 2위, 각종 국제표준인증 획득 등 문화엑스포의 경영 혁신과 발전을 이끌었다. 류 대표는 “상시 개장 이후 문화엑스포는 안정적인 성장기에 들어섰다”며 “경영 혁신을 위해 묵묵히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철우 문화엑스포 이사장(경북도지사)은 이날 경주하이코에서 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글·사진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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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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