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원이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낙옆을 걷어내고 있다. <군위군청 제공> |
산불진화대원이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낙옆을 걷어내고 있다. <군위군청 제공> |
산불진화대원이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낙옆을 걷어내고 있다. <군위군청 제공> |
2일 오전 11시 48분쯤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밭을 소각하던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확산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밭을 태우던 중 불이 산으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5시 현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피해면적은 30㏊(추정)에 이르며, 진화율은 20%를 보이고 있다.
산불확대 방지 및 진화에 동원된 장비와 인력은 헬기 15대, 소방차 등 지상진화장비 26대, 진화대 인원 379명이다.
한편, 산불이 인접한 의성으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의성군은 장비 점검과 함께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비상대기 시키는 등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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