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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연장 12회 빅이닝 만들어 키움에 9-5 승리… 3연승 질주

2023-04-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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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주장 오재일이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6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2회 타격 집중력을 발휘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9-5로 이겼다.


삼성은 2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재일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재현이 땅볼을 쳤을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3회초엔 김호재와 김지찬의 안타 등으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원석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8회초엔 구자욱의 2루타와 김지찬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호세 피렐라가 땅볼을 쳤고,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이원석의 볼넷 출루로 1사 1,2루 기회를 다시 만들었고,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후속타자 김성윤은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연장 12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김지찬의 볼넷 출루 후 피렐라와 안주형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오재일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2,3루 기회에서 김성윤이 내야 안타로 1타점을 올렸고, 계속된 2사 1,3루 찬스에서 공민규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후 2사 1,2루 기회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 이재희는 1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며 2사 3루 위기에 빠졌다. 이어 이형종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빼앗겼다.


4회말 1사 후 이재희는 에디슨 러셀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김휘집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5회말 등판한 양창섭은 선두타자 김혜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등 1사 3루 위기에 처했고, 폭투로 1실점했다.


9회말 좌완 이승현은 김동헌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는 등 2사 1루 상황에서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이형종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 위기에 빠졌고, 러셀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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