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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부산 북구청 업무협약…문화 역량 확대와 관람객 유치

2023-05-03

홈페이지, SNS, 리플릿, 배너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부산 북구 구민과 직원들의 엑스포대공원 이용료 할인

지난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부산광역시 북구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이 열린 가운데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하성태 부산광역시 북구 부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부산광역시 북구청은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재>문화엑스포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 역량 확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하성태 부산광역시 북구 부구청장, 김기현 북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성택·하승범 북구의회 의원, 이정임 북구청 문화예술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홈페이지, SNS, 리플릿, 배너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부산시 북구 구민과 직원의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등 할인 △경주엑스포대공원 프로그램 연계 협력과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성태 부산광역시 북구 부구청장은 “<재>문화엑스포와 부산 북구가 교류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두 기관이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북구청과 북구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협약을 통해 부산 북구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화예술로 가까워진 만큼 많은 북구 주민들이 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신라문화를 느껴 보시길 희망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부산광역시 북구청 관계자들은 정규식 사무총장의 안내로 경주타워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설물을 둘러본 후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