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정상 운전 출력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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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월성 2호기. 영남일보 D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는 지난 29일 낮 12시 23분에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월성 2호기는 지난달 9일 제21차 계획 예방정비에 들어가 51일간의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ILRT),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과 기기 정비 작업을 마쳤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신뢰성이 허가 기준에 적합함이 확인됐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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