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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6월 14일 간추린 뉴스

2023-06-14 09:17


1. 대구 편의점 알바시급 평균 7천~8천원...최저임금 한참 못미쳐

대구지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상당수가 최저시급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편의점 업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편의점 시급은 평균 7천에서 8천원 수준으로 최저임금 9천620원에 한참 못미칩니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초과근무 수당, 야간근무 수당,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최저임금을 맞춰주거나, 수습기간을 적용해 급여를 줄이고 있습니다.


2. 영주, 안동, 예천 등 경북 13개 시군 우박...1천712㏊ 피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지역 13개 시군에 우박이 쏟아져 2천840농가에 1천712.4㏊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주시 풍기읍에서는 780㏊ 규모의 사과밭이 초토화됐습니다. 예천군에서도 사과밭 118㏊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밖에도 안동 204㏊, 상주 141㏊, 문경 138㏊, 의성 130㏊, 김천 82.5㏊ , 청송 17㏊, 구미 8.7㏊의 과일밭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3. 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불법촬영 실시간 탐지 시스템 도입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역사에 '불법 촬영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유동인구가 많고 불법촬영 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월당역과 동대구역 등 도시철도 1·2·3호선 9개 역사에 설치됐습니다. 통신망을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4. 청도 운문산서 멸종위기 I급 '작은관코박쥐' 서식 확인

대구지방 환경청은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 생태계 모니터링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일급인 '작은 관코 박쥐 서식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은 관코 박쥐는 1959년 이후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2011년 국립 생물자원관이 강원 화천 용화산, 경북 영주 소백산 등 4곳의 산림지역에서 서식이 재확인된 바 있습니다. 작은 관코 박쥐는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박쥐 중 가장 작으며, 오래된 숲 중에서도 하층 식생이 잘 발달된 곳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자율주행 서빙로봇 '베어로보틱스' 대구에 테크센터 신설
 
대구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 로보틱스'와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어 로보틱스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입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2만2천424㎡ 부지에 683억원을 투자해 '베어 로보틱스 테크센터'를 건립합니다. 테크센터는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테크 센터에선 제품 개발, 자동화된 품질 테스트, 신품화 및 고도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선정...반도체분야 대표대학 입지

경북대가 회로·시스템과 소자·공정 분야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반도체 분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 산업기술 진흥원은 2023학년도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과 7개 대학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비수도권 단독형에 선정돼 앞으로 최대 4년간 국비 271억2천만원을 지원받습니다. 지방비 25억원과 대학 매칭자금 14억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310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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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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