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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북 시·군 중학생들 "공부의 신들 노하우 유익했어요"

2023-08-14

영남일보 제16기 공신드림캠프

명문대 멘토들, 학습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진은 공부 습관 등 지도

공신
지난 11일 '영남일보 2023 제16기 공신드림캠프' 참가자들이 수료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스엠피 제공>

교육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남일보 2023 제16기 공신드림캠프'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 7~11일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제16기 공신드림캠프는 경북 시·군지역 중학교 1~3학년생 대상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11일 오전 10시 대강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신드림캠프에선 명문대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강사진은 공부하는 습관 지도와 함께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강사진으로는 김정환 <주>에스엠피 대표, 김창 한양대 겸임교수, 김갑철 계성고 교사, 이영목 메티로빌리티연구원장, 남선이·손은영 한국토론대학 부교수, 이대희 경제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으며, △멘토가 전하는 학습노하우(공부습관 익히기) △과목별 학습법 △공신 장학퀴즈 △시험전략 & 오답노트 관리 △독서토론 △이슈토론 △전공으로 보는 직업세계 △머리가 좋아지는 문제해결 능력 △멘토와의 시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대원(상주중 1년)군은 "멘토와 강사 선생님들이 먼저 다가와 주시고 친근하게 해줘서 재미있게 수업을 받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주저 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효경(문경여중 2학년)양도 "평소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배워 갈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환 에스엠피 대표는 "경북 중소도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영남일보 공신드림캠프는 학생들이 공부·진로·진학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철저한 캠프 준비로 학생들의 프로그램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최종철 영남일보 인재개발원장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격차를 줄여나가는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공신드림캠프 프로그램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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