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81장과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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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오른쪽) 대한상이군경회 경주지회장이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에게 헌혈증 81장과 기부금을 맡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제공 |
이상우 대한상이군경회 경주지회장이 18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에 헌혈증 81장과 소정의 기부금을 맡겼다.
이 지회장은 쓰러진 국가유공자를 심폐소생술로 신속하게 조치해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됐다.
평소에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헌혈증을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 치료에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며 “경주동산병원 환자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은 “보내 주신 온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과 기부금은 병원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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