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울사무소 방문해 최고 금액인 500만 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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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경주시 서울사무소에서 김광평(가운데) KP산업개발 대표가 사랑 기부금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후 김종대(왼쪽) 서울사무소장, 이석훈 경주시 징수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제21호 고액 기부자로 김광평 <주>KP산업개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11일 경주시 서울사무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가 고향이며 경주향우회 상임고문이자 재경양남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고향인 경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며 “경주의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경주시 서울사무소장은 “경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한도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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