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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2만5천 명 경북도 유치…한큐교통사와 업무협약

2023-09-18

2025년까지 일본 관광객 2만5천 명 경북도 유치

日 관광객 2만5천 명 경북도 유치…한큐교통사와 업무협약
13일 경북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일본 주한큐교통사 단체 관광객 경북 유치 업무협약(MOU)식'에서 김성조(왼쪽) 사장과 마츠다 세이지 주한큐교통사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日 관광객 2만5천 명 경북도 유치…한큐교통사와 업무협약
13일 경북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일본 주한큐교통사 단체 관광객 경북 유치 업무협약(MOU)식'이 열린 가운데 두 기관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년까지 일본 관광객 2만5천 명을 유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3일 일본의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주>한큐교통사와 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일본 단체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한·일 관계 개선과 코로나 엔데믹으로 관광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사업이다.

한큐교통사는 2025년까지 일본인 관광객 2만5천 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모집해 경북도로 보내기로 했다.

일본 내 40개 지사별로 경북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 방안을 모색 중이며, 문화관광공사는 한큐교통사의 경북 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마쓰다 세이지 한큐교통사 회장 등 상품 기획자 9명도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내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벚꽃 마라톤대회' 상품 개발, 경주~교토 간 크루즈 연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조 사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경북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박람회,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큐교통사는 연간 해외 관광객 60만 명을 유치하는 일본 내 5대 여행사 중 하나로 일본 관광객이 해외여행 온라인 구매 때 가장 선호하는 여행사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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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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