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테마파크를 상징하는 캐릭터. <군위군 제공> |
경북 군위군의 삼국유사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은 6천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과 다음날 3대가 함께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방문객이 늘어난 데 대해 재단 관계자는 "대구 편입을 호재를 활용해 개인과 단체(일반·학생·외국인)를 대상으로 하는 투어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등 대구시와 함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8일 이틀간 테마파크 내에서는 바베큐축제가 열린다. '먹소, 사소, 노소'를 표제로 하는 이 축제는 군위에서 생산된 한우와 한돈 무료 시식과 체험을 비롯해 육중완밴드의 공연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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