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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11.06] 대구 북구 명소 서리지 한 번 가볼까?...“제2의 수성못 꿈”

2023-11-06 10:11


1. 대구 북구 명소 서리지 한 번 가볼까?...“제2의 수성못 꿈”

대구 북구의 숨겨진 가을 명소 '서리지'가 수변생태공원으로 거듭나며 제2의 수성못을 꿈꾸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해 12월 약 7년에 걸친 '서리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대구와 군위의 접경지에 위치한 서리지는 유려한 산세와 쾌적한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룬 곳입니다. 북구청은 서리지 북측 공간에 이색초화원, 생태습지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원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2.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비수도권 기업 허용...정부 국정과제 역행

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비수도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본관리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대구는 5대 미래 산업에 반도체 부문을 포함시켜, 관련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도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산업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올해 반도체 특화단지(구미)로 지정받은 경북도 역시

3. 대구 연탄사용가구 2년 전보다 31% 증가…왜?

5일 사회복지 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발표한 '2023 전국 연탄 사용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월부터 9월까지 대구지역 연탄사용 가구는 총 1천843가구로, 2021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전국은 8만1천721가구에서 7만4천167가구로 8.5% 감소했습니다. 연탄은행은 "대구의 경우 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수 비율이 증가한데다, 난방비 상승하며 대체 에너지원으로 연탄 사용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4. 제5군수지원사령부 부지 대구 수성구립 빙상장 후보지 부상

5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연구원에 '빙상장 등 체육공원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제5 군수지원 사령부 부지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수성구 체육공원은 연면적 3만5천 제곱미터에 빙상장과 각종 체육 시설이 들어섭니다.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5. 정부 ‘수산대전’ 행사에 서문시장 건해산물상가 빠져 논란

정부가 '2023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환급행사에서 대구 서문시장 건해산물 상가는 한 차례도 포함되지 않아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 7월 환급행사 참가 대상을 추리는 과정에서 상인회 측에 물었더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변해 이후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부는 내달 15일까지 두 차례 더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6. 홍준표 대구시장 "곧 정계에 빅뱅이 올 것" 경고

'이준석·유승민 신당론',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희생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SNS를 통해 “탈당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으며,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 잘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 "곧 나라도 살아야겠다는 엑소더스가 당내 자칭 친윤부터 급속히 퍼질지도 모른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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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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