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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고양 소노에 90-100으로 져 5연패 수렁

2023-11-11 16:04
패패패패패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고양 소노에 90-100으로 져 5연패 수렁
11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소노의 경기에서 가스공사 이대헌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가스공사는 11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0-10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시즌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1쿼터 공격력 부족에 허덕였다. 앤드류 니콜슨의 3점 슛 3개가 꽂혔지만, 2점 슛 성공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9-26으로 1쿼터를 내줬다.


2쿼터엔 샘조세프 벨란겔과 앤쏘니 모스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소노 이정현에게 3점 슛과 자유투를 연달아 허용하며 내리 7실점했다. 이대헌과 차바위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좁혔으나, 소노 박종하에게 3점 슛 2개를 내주며 40-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엔 슛 성공률을 끌어올렸다. 1쿼터와 2쿼터 각각 필드골 성공률이 44%, 50%에 그친 가스공사는 3쿼터에 들어선 필드골 성공률을 63%까지 올렸다. 이대헌·니콜슨·벨란겔·염유성이 득점에 성공했고, 양준우와 니콜슨의 3점 슛도 터졌다. 그러나 외곽 수비에서 빈틈을 노출했다. 소노의 재로드 존스·이정현·최현민에게 3점 슛 6개를 허용하며 63-76으로 끌려갔다.


4쿼터 초반 가스공사는 신승민이 2점 슛과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어 모스와 벨란겔·염유성의 득점이 더해졌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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