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없이 현안 논의
4대 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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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 제공 |
정장수 (57)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7일 취임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이날 대구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곧바로 시의회를 방문, 주요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별도 취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경제부시장 산하 실·국장과 경제 및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면서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4대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한 경제현안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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