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우리나라 국민의 32% 이상이
본인이 고독사할 가능성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인 가구는 45%가 넘는데요.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뜻합니다.
주거 형태나 경제적 지위가 불안정하고
소득이 적거나 혼자 사는 경우에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요.
이 중에서도 30대와 1인 가구에서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가장 높게 우려했습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망을 복원하는 노력이나
정서적, 경제적인 도움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더해졌습니다.
혼자 맞이하는 죽음.'고독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ᅠ
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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