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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 12.12]공군 일반병 지원율 급증...급여 등 복무여건 개선 영향인듯

2023-12-12 09:59

 

 


 

1. 공군 일반병 지원율 급증...급여 등 복무여건 개선 영향인듯

긴 복무 기간으로 외면받았던 공군 일반병 지원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달 모집한 공군병 846기에 지원한 인원은 총 8천679명입니다. 입대 정원은 789명에 경쟁률은 11대 1이나 됩니다. 2021년 12월 모집한 공군병 836기 경쟁률 4.7대 1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급여 인상 등 복무 여건이 개선된 데다, 취업·구직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현실적 여건 등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이행 못하면 준공 승인 안해준다

 앞으로 신축 아파트는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건설사의 보완 시공이 의무화됩니다. 기준을 이행하지 못하면 아예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게 돼 입주가 불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파트를 다 짓고 현장에서 검사하는 기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의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기존 층간소음 측정방식과 기준을 손보지 않은 '알맹이 없는 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4·10 총선 레이스 사실상 막올라...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내년 총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은 빠르게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지만, 선거 룰도 확정되지 않은 등 초반 변수도 많습니다. 대구경북 정치권 역시 국민의힘 지도부 생존 여부나 선거구 획정, 신당 출현 변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4.경북대 총학 “총장, 금오공대와 통합 미추진 확실한 답변 달라”

경북대 총학생회는 11일 낮 본관 앞에서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열고 "학생 없이 통합을 결단·결정하지 말아달라"고 대학측에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통합을 백지화한다는 대학본부의 결정을 환영하지만 통합 미추진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홍원화 총장이 비민주적 논의였던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 무산을 명시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5. 알리바바 자회사 ‘라자다’, 경북에 글로벌 물류센터 건립 추진

동남아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가 경북에 글로벌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라자다는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입니다. 영남일보 주관으로 11일 영남대 천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 공항 국제물류 포럼'에서 경북도는 라자다,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물류센터 건립 및 경북 기업의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대구경북 공항 개항시 라자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유치해 신규 항공 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6. 국방부, 대구시를 군공항 이전사업 시행자로 지정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8일 대구시를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 시행자로 지정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이 온전히 '대구시의 사업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대구시는 2025년 신공항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특수목적 법인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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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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