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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감염 취약게층에 대한 지원은 지속

2023-12-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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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일보 DB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종료된다.

1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작지 않고,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등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로 유지한다. 해당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의 중수본과 질병관리청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함께 대응한다.

고위험군 등에 무료 PCR 검사를 해왔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경우 오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오는 31일 자로 해제된다.

감염 취약게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소하는 고위험 입원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역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게도 당분간 유지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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