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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29일 퇴임…건실한 공기업 기반 다져

2024-01-04

<재>문화엑스포와 통합 이끌어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29일 퇴임…건실한 공기업 기반 다져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9일 퇴임한다.

2019년 2월 취임해 올해까지 5년간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이끌었다.

'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도'를 기치로 임직원의 단합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하나 되어 비상하자!'라는 구호로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재임 기간 노동조합과 원만하고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재>문화엑스포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취임 후 자체 수익과 혁신 경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부채 감축으로 취임 때 80%대의 부채 비율을 올해 12월 현재 17%로 낮췄다.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짜이 경북' 프로젝트로 중국 특수 목적 관광객 6만 명을 유치했다. 관광 플랫폼인 '경북 여행찬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업체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통신사와 신용카드 이용 정보를 활용해 상주·영주시, 고령·영양군 4개 지자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관광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구미 출신인 김 사장은 16·17·18대 3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정책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여의도 연구소장, 한국체육대 총장 등을 지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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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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