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1229010004193

영남일보TV

  • [TK큐] 보이지 않는 사람까지 생각한 설계…웁살라의 이동권
  • 달성청춘별곡 시즌2, 현풍읍 중8리…웃음과 노래로 하나 된 마을

최근 3년 국회의원 거래한 코인 규모 600억 원대…신고하지 않은 의원도 10명

2023-12-29 11:11
2023122901001005800041931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가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1대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 규모가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8명 중 가산자산 보유 내역이 있는 의원은 18명(6%)이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2020년 8명에서 2023년 17명으로 늘었다.

가상자산의 종류도 24종에서 107종으로 증가했다. 이중 가장 많은 의원이 매매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었다.

가상자산을 매수한 누적 금액은 625억원, 전체 매도 누적 금액은 631억원이었다. 전체 누적 금액 기준으로 보면 조사 기간 동안 의원들은 600억원대 가상자산을 굴리며서 6억원 가량 순익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소유·변동 내역이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의원은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1대 국회 임시 개시일인 2020년5월3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간 가상자산 거래 내역 자료를 확보, 분석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