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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일반 의료기관에서 검사 가능

2024-01-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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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했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이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는 데 따라 선별진료소 506곳이 1천441일의 여정을 끝나고 문을 닫았다. 앞으로 보건소는 지역 사회에서 벌어지는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 증진 등 기존 기능을 수행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따라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관련 기관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통계 홈페이지, 포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 1만2천400여곳이 지정돼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새해에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 지원 대상은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혈액암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소하거나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고위험 입원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격리병상 376개도 모두 지정 해제됐다.

다만, 새해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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