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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삼성전자 순매수액 역대 최대치…1999년 이후 가장 많아

2024-0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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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삼성전자 주가 현황이 표시돼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7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가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16조7천340억원이다.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 보유율도 2022년 49.6%에서 지난해 53.9%로 급증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외국인들이 지난 2022년 8천330억원 순매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7천68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2년 연속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삼정전자를 16조1천920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2022년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순매도 1위로 추락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022년 말 대비 41%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폐장일인 28일까지 6거리앨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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