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문제 등에도 남다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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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따뜻해지는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청도,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수연(국민의힘) 청도군의회 비례대표는 "항상 군민 곁으로 다가가 위로가 되는 군의원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9대 상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인 이 군의원은 장애인·노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이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대표적이다. 이 군의원은 "장애인·노인 등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상반기 두 차례 5분 발언을 통해 △마약류에 노출된 농촌 현실과 마약류 근절 필요성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도 했다.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상급기관 감사 결과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분야에 대해 따져 묻고 업무연찬, 인계인수 철저, 업무 매뉴얼 작성 등을 제안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사 퇴거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 군의원은 하반기 의정활동과 관련 "군민의 복지 지원과 문화·예술·관광도시의 기치를 내건 청도군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 제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군의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청도군 발전에 기여하는 군의원, 힘들 때 곁에서 응원해 주는 군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군의원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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