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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군 관련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기로 한 양향자 의원. 연합뉴스 |
개혁신당이 이창한(67)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 부회장을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다.
3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전 부회장은 제18회 기술고등고시(기계분과)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특허청, 통일부,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현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 AI협회 이사 등을 역임 중이다.
이 전 부회장은 "대한민국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자유롭고 풍요한 노동, 건전하고 생산적인 자본의 선순환적 구조를 통해 기업 성장이 촉진돼야 한다"면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재료, 신에너지와 같은 산업들이 세계화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돼야 한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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