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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산책·숙면으로 '명절 후유증' 해소하세요

2024-02-12 09:00

연휴 마지막 날 '평소 일상'처럼 생활해 생체리듬 회복하기

'과음'했다면 당분간 '금주'는 필수

수면 패턴 회복 위해 '낮잠' 자고, 물·과일·채소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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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객 모습. <영남일보 DB>

즐거웠던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연휴 동안 생활 습관 등이 무너지면서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심각할 경우 온종일 멍하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명절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연휴 마지막 날 '평소 일상'처럼 생활 하기
명절 동안에는 그동안 규칙적이었던 수면 주기, 호르몬 체계, 생활습관 등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명절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선 마지막 날 만큼은 '평소 일상생활'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평소 기상 시간 지키기, 식사 시간 맞추기 등이 필요하다. 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피로 풀기 등을 하면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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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명절 연휴 끝난 후 당분간 '금주' 필수
연휴 동안에는 좋은 사람들과 잦은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명절 동안 '과음'했다면 당분간은 금주를 반드시 해야 한다. 간의 경우 알코올 섭취 후 약 72시간 이후 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최소 2~3일은 금주를 해야 한다. 금주 대신 저녁 시간 반신욕이나 가벼운 마사지, 산책 등을 추천한다.

◆수면 패턴 회복을 위해선 '낮잠' 추천
일상으로 돌아온 뒤 최소 1주일은 생체리듬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하루 6~8시간은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활 중 잠이 쏟아질 경우 낮잠 10~20분 자는 것을 추천한다. 가벼운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은 쌓은 피로를 풀기에도 적절하다. 또 '우울감'이 있다면 '가벼운 산책'을 추천한다. 햇볕을 통해 비타민D를 활성화해 세로토닌 호르몬을 분비시킬 수 있다.

◆물·과일·채소 충분히 섭취하기
잘 먹는 것도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몸의 피로 회복을 높이기 위해선 물,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신 커피, 탄산음료 등은 멀리하는 걸 추천한다. 피곤하다고 해당 음료들을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 자극으로 피로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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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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