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
강민구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소명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강 예비후보는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대구의 변화와 발전, 기울어진 정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은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들려주신 귀한 지지의 말씀 잘 새기겠다"며 "제가 반드시 해야 할 숙제들을 주셨다는 것을 잘 안다. 눈물로 지지해주시고 호소해주신 절박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쟁 후보로) 누가 나오든, 누구와 경쟁하든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수성구를 '대한민국의 보스턴'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보스턴 프로젝트 공약으로는 △제5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부지에 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인재가 순환하는 교육 도시 등을 제시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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