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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03.07]대구 공공시설 예식장 왜 외면받나 했더니...

2024-03-07 09:38

 


1. 대구 공공시설 예식장 왜 외면받나 했더니...

대구시에서 결혼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시설 예식장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단순 장소만 제공되는 탓에 대관료 부담만 없을 뿐, 예식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세팅, 웨딩플랜 등 추가 비용을 계산하면 그다지 저렴하지 않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공공시설에 대한 예식 문의가 시들해지자 해당 시설들도 슬며시 예식장 대관을 기피하는 추세입니다. 5일 대구시가 공개한 11곳의 공공시설을 확인한 결과, 11곳 모두 예식장 대관을 거절했습니다. 일부 시설은 개방시설에 포함됐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2. 정법사 주지 혜정스님 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추대

대구 정법사 주지 혜정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로 추대됐습니다. 6일 불교계에 따르면 혜정스님은 전날 열린 팔공총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임회에서 동화사 방장 의현 스님의 추천에 따라 동화사 주지를 맡게 됐습니다. 총림 교구본사 주지는 선거 없이 방장 추천으로 임명합니다. 임기는 오는 4월 23일부터 4년입니다.


3. 대가대병원 '2024 세계최고 병원' TOP250 포함...비수도권 유일

6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따르면, 250위 안에 국내 17개 병원이 선정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225위로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243위보다 8단계 상승했습니다. 반면 거점 국립대병원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22위, 삼성서울병원 34위, 세브란스 40위, 서울대병원 43위, 분당서울대병원 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 94위 등 수도권 '빅5' 병원은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4. 대구서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11곳 후보 나눠내기 합의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진보 정당들의 '선거 연합'이 대구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6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로 모여 대구에서 승리하겠다"며 손을 잡았습니다. 세 정당은 대구 12개 선거구 중 11곳에서 후보를 나눠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색정의당과는 이번 선거 연합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향후 추가 논의할 여지는 남겨 놓았다는 입장입니다.


5. 악취 골머리 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 악취관리지역 지정될까

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될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북대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서구 도심 산단 인근의 평리뉴타운 주민들이 겪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 배출 사업장은 악취방지 계획을 수립해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고, 악취 배출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엔 조업정지 처분이 가능해지는 등 행정처분이 강화됩니다. 악취 관리지역 지정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장이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의견을 종합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6. 경북도, 22개 시·군 '저출생과의 전쟁' 원팀으로 뭉쳐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저출생과의 전쟁'에 원팀으로 뭉쳤습니다. 경북도는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가졌습니다.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경북도는 추경과 지방채, 성금, 기금, 민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앞장서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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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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