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방향 올바르다' 29% '잘못됐다' 60%
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찬성 46% 반대 48%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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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하기로 합의한 뒤 재발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여전히 2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27%,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64%였다. 두 항목의 응답자 비율은 모두 2주 전과 같다. '국정 방향이 올바르다'고 답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4월 1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9%였는데, 이는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조사기관은 밝혔다. '국정 방향이 잘못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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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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