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인근에 설치된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광판. 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5일(현지 시간)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광판 뒤에는 패럴림픽 개막식(현지시간 8월 28일)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
프랑스 파리 샤요궁(Palais de Chaillot)에서 본 파리 에펠탑. 인근에 올림픽 관련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프랑스 파리 샤요궁(Palais de Chaillot) 인근에서 올림픽 관련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Champ de Mars Park)에서도 올림픽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걸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경기장은 비치발리볼과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될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다. |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The Army Museum) 광장은 양궁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 붙여진 파리 올림픽 전광판.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승마, 근대 5종이 열린다. |
파리 시내에 위치한 건물. 파리 시내에는 올림픽 기간에 맞춰 공사들이 진행 중이다. |
파리 올림픽 현수막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프랑스 파리 택시에 올림픽 로고가 붙여져 있다. |
프랑스 파리의 한 마트. 올림픽 관련 홍보를 하고 있다. |
파리의 버스에 붙여져 있는 올림픽 엠블럼. |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현지 시간 7일 26일)이 69일을 앞둔 가운데 프랑스 파리 곳곳에는 올림픽 관련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다. 에펠탑 앞, 앵발리드 광장, 콩코드 광장 등에는 경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거리 곳곳에는 파리 올림픽 엠블럼이 붙여진 버스, 택시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파리 시민들은 올림픽에 대해 기대감과 동시에 불편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그네스 드 몬테농(Agnes de montenon)씨는 "파리에서 올림픽이 올리는 게 기대가 된다. 그러나 동시에 불편함이 있다. 올림픽으로 인한 곳곳의 공사로 인해 차량 정체 등은 불편하다"고 했다.
파리 올림픽은 개막식 후 8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건 100년 만이다. 1900년·1924년에 이어서 세 번째로 열린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은 오는 8월 28일(현지 시간)에 열린다.
프랑스 파리에서 글·사진=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