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특화 관광 스타트업 시설과 자금,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지난 17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 관계자와 사업 추진 협약과 입주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 추진 협약과 입주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14개 기업(예비 6·초기 8개)을 선정했다.
예비 6개 기업은 가칭 여주현 : 동천, 프레임픽, 블랑, 스쳐 간 동물, 하모하모, 점선면이다.
초기 8개 기업은 <주>녹스고지, <주>띵띵연구소, <주>하우스오브초이, <주>더블엠, <주>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주>온나무, 힐링명상이다.
이들 기업 중 사업화 자금 지원 10개 기업에 예비 1천만·초기 2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인프라와 시설 지원 등 창업아카데미·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1개월간 접수한 가운데 63개 기업이 참여해 서류심사(1차)로 27개 기업을 선정했고, 발표심사(2차)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을 뽑았다.
김남일 사장은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경북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관광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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