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의 지진 계측 값 최대 0.018g으로 영향 없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영남일보 DB |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한빛원자력본부의 원전 운영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기상청의 지진 발생 긴급 재난 문자 발송 이후 한빛 원전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한수원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빛원전에서 지진 계측 값이 최대 0.018g(한빛3발전소)로 계측됐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자력본부와 진앙과의 최소 거리는 42㎞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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