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씨는 시부모와 질병으로 하반신을 잃은 배우자를 40여 년간 보살피면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정성스럽게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돌보며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내 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