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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화천을 찾은 시민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얼굴 가리개 등을 착용하고 지나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대구경북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대구(군위군 제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과 경주에는 오후 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1시 기준 0.1319ppm(100만분의 1)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포항 0.1250ppm(100만분의 1), 경주 0.1280ppm을 기록하고 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오존중대경보는 0.50ppm 이상 시 발령된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과격한 운동이나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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