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3개월 만에 지방에서 다시 재개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북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첨단·에너지 신산업의 허브, 경북', '동해안 관광 신거점, 경북', '스타트업 코리아 주역, 경북'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인, 스타트업 기업인, 학부모, 경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주요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실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북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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