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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휴가보다 지역구민과의 소통이 더 값져"

2024-08-16

2박3일간 경산서 애로사항 등 청취

복숭아 수확 일손돕기 등 바쁜 일정

조지연 의원 휴가보다 지역구민과의 소통이 더 값져
여름휴가를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신한 조지연 의원이 지난 14일 경산시 자인 남촌리 한 복숭아밭에서 복숭아를 따고 있다. <조지연 의원 사무실 제공>

"휴가보다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게 보다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조지연(경북 경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국회의원 당선 후 처음 맞은 여름 휴가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자인·용성·남산면에서 민생현장 을 방문하는 빡빡한 일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휴가 첫날인 13일 오후 동대구역에 도착한 조 의원은 곧바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서 대한노인회 자인면분회와 오일장이 선 자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버스정류장 실태를 확인했다.

둘째날에는 오전 6시부터 자인 남촌리 복숭아밭에서 민들레봉사단과 함께 복숭아 수확 일손돕기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쪼개 산지유통센터와 자인농협, 자인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자인단오보존회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용성면 고은2리 등 4개 마을주민들과 만나 말복 행사를 가진데 이어 용산산성에도 올라 산성복원 방안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휴가 마지막에도 강행군의 일정이 잡혔지만 광복절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지도부의 긴급 의원 소집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서울로 상경했다.

조 의원은 "당초 계획된 모든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급하게 올라온 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배운 게 많았다.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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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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