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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폭우도 뚫는 ‘청춘의 샤우팅’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서울예술대 '고잔' 대상

2024-09-12 13:06

 


 

영남일보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는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가 1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도현·이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총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이 무대에 올라 참가팀을 응원하며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소운동장에서 3천여명이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가요제는 전국에서 대학팀 72개팀이 제출한 영상심사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2개팀이 수준높은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총상금 2천만원(대상 상금 1천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팀 각각 100만원)이 걸린 이날 본선 심사는 김근홍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가수 이상미씨, 전병준 TBC대구방송 음악PD가 맡았다.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 결과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대상은 서울예술대 1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밴드 ‘고잔’이 ‘집 가는길’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금상에는 동아방송예술대·서울예술대 연합팀인 'can't be blue'(곡명 '사랑이라 했던 말 속에서'), 은상은 대구가톨릭대·여주대·남서울대 연합팀으로 이날 유일하게 트롯('겉절이')을 부른 '고무다라이'가 각각 뽑혀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차지했다.

또 동상 2개팀에는 서울예술대의 '예술대로'('City Night')와 동아대 '아모크'('벌바람')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경연 도중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이들을 응원했다.

또 축하공연에는 젊은층의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브랜뉴걸, 레이샤, 하현상과 자이언티가 무대에 올라 경연의 열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폭우도 뚫는 ‘청춘의 샤우팅’ 경산 AGIANI 대학가요제… 서울예술대 '고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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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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