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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서 장애 영유아 교육 격차 해소 간담회 개최

2024-09-26 11:52

유보통합으로 장애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교사 자격통합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 모색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26일 대구서 장애 영유아 교육 격차 해소 간담회 개최
제21회 전국 장보협 교사대회 일정표.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제공


26일 오후 대구에서 장애 영유아 교육·보육 격차 해소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는 이날 전국장애아전문어린이집 교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 영유아 교육·보육 격차 해소 유보통합의 방향 설정과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자격통합에 대한 간담회로 오후 3시10분부터 5시1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대구 호텔 인터불고 대연회장이다. 참석자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500여명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육부의 '세계 최고 영유아 교육·보육 유보통합'을 위한 5대 상향평준화 과제, 5대 어린이집·유치원 통합과제, 3대 관리체계 개선 과제의 실효성있는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간담회는 이혜연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고문의 장애 영유아 교육·보육 격차해소 유보통합의 방향 발표와 이병승 교육부 장애영유아정책국 연구관의 장애영유아교사의 자격통합 발제로 이어진다.

권영화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장은 "지난 2023년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장애영유아 유보통합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 중재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인력배치, 장학지도, 교사자격 통합 및 근무환경 개선, 행·재정 지원 등 교육·보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교육부와 전국 각 지역 교육청에서 법적 의무교육 대상인 장애유아 교육과 보육의 격차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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