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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대구고 투수 배찬승과 계약금 4억에 계약…신인 11명 계약 완료

2024-09-27 16:49

삼성 "배찬승 빠른 공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 구사 능력 보유"
2R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 1억6천만, 3R 용마고 내야수 차승준 1억2천 계약

삼성 라이온즈, 대구고 투수 배찬승과 계약금 4억에 계약…신인 11명 계약 완료
2025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 계약.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2025 시즌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대구고 투수 배찬승과 계약금 4억원, 연봉 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은 배찬승에 대해 키 180㎝, 몸무게 80㎏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50 ㎞의 빠른 공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 구사 능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찬승은 지난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2경기 6.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평균자책점 0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고교대회뿐만 아니라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교 통산 성적은 5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1이다.

삼성은 2라운드로 지명한 청소년 국가대표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과 1억6천만원, 3라운드 지명 선수 용마고 내야수 차승준과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4라운드 대구상원고 외야수 함수호는 9천만원, 5라운드 광주제일고 투수 권현우는 8천만원, 6라운드 북일고 외야수 이진용은 6천만원, 7라운드 동원과학기술대 투수 홍준영은 5천만원, 8라운드 부산고 투수 천겸과 9라운드 세광고 투수 우승완과는 각각 4천만원, 10라운드 안산공업고 외야수 강민성과 11라운드 동산고 투수 진희성과는 각각 3천만원에 계약했다.

신인 선수들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LG전에 앞선 '루키 스데이'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 및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시구는 배찬승이 맡고, 신인 지명 선수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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