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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폐교 활용방안 찾고 지역 문화현황 챙겨…의정만큼 연구 활동도 활발

2024-10-02

희망정책연구포럼, 학교시설 복합화·폐교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

문화관광활성화포럼은 '대구 아리랑 브랜드화' 해결책 찾기 나서

앞서 대구희망포럼은 '국가적 과제' 저출생 해법 찾기 돌입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폐교 활용방안 찾고 지역 문화현황 챙겨…의정만큼 연구 활동도 활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희망정책 연구포럼'이 지난달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폐교 활용방안 찾고 지역 문화현황 챙겨…의정만큼 연구 활동도 활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활성화 포럼'이 지난달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최근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들 연구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선정, 해결책 및 개선점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손한국(달성군3) 대구시의원이 대표를 맡은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지난달(9월) 30일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욱(북구5) 시의원이 대표 제안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 대구시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8월 결성됐다. 현재 손 시의원과 이 시의원, 권기훈(간사), 박소영, 박우근, 박창석, 윤영애, 이영애, 허시영 시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욱 시의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증가하는 지역 복지수요에 맞춰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맞춤형 방안을 도출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정책 연구포럼 대표인 손 시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생 및 고령화 현상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도심지에서도 폐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기훈(동구3) 시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같은 날, 박종필(국민의힘 비례대표) 시의원이 대표 제안한 '대구 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 시의원은 "대구아리랑이 지역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포럼 대표 권 시의원도 "그간 대구아리랑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 방안이 부족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구에 뿌리를 둔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결성된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권 시의원과 박 시의원(간사) 외에도 류종우, 윤영애, 김재우, 박창석, 하병문, 이태손, 박소영, 손한국 시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황순자(달서구3) 대구시의원이 대표인 '대구 희망포럼'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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