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영남일보, 풋살·피구 우승

지난 12일 열린 '2024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남자 풋살 결승전에서 영남일보와 매일신문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제공>

2024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구경북기자협회 소속 기자와 가족,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강대식·권영진·박형수·이인선·우재준·최은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참석 기자와 가족들은 6인제 남자 풋살과 피구, 여자팔씨름대회,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화합을 다졌다.

영남일보는 남자 풋살과 피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은 대구일보가, 준우승은 매일신문이 차지했다.

최두성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사 간 화합을 다지고,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