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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명복공원 현대화·중부소방서 환경개선 심사 앞두고 현장 방문

2024-10-15

15일 기획행정委 심사 통과하면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

대구시의회, 명복공원 현대화·중부소방서 환경개선 심사 앞두고 현장 방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14일 중구 남산동 중부소방서를 방문,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기행위)가 명복공원 현대화와 중부소방서 환경개선 사업에 관한 심사를 앞두고 14일 현장 점검을 벌였다.

기행위는 15일 제31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 회의에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제출한 해당 안건에는 2025~2028년 진행되는 명복공원(수성구 고모동) 현대화사업과 2025~2026년 예정된 중부소방서(중구 남산동) 환경개선에 따른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안건들이 상임위를 통과하면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그런 만큼 상임위 심사를 하루 앞둔 14일 중구 남산동 일원의 중부소방서와 수성구 고모동의 명복공원을 방문,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각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는 등 사업 전반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윤영애 위원장은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필수 시설이지만,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돼 예산 확보 후에도 사업이 상당 기간 지체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부소방서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1975년 준공돼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이나, 향후 재건축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수도 있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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