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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10.22] 대구 아파트 분양 전용면적 59제곱미터가 새로운 강자 부상?

2024-10-22 09:47

 


1. 대구 아파트 분양 전용면적 59제곱미터가 새로운 강자 부상?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대구 아파트 신축 및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제곱미터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최대어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 마크'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서 지역 분양업계가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43세대를 모집하는 '59 제곱미터 생애 최초' 청약에 552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59제곱미터가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큽니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은 서울에선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 제곱미터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돕니다.

 



2. 대구경북 행정통합 급물살 전망...4자 합의문 서명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21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이 TK 행정통합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포항 동부청사는 대구시의 안대로 활용하는 대신 관할구역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붙였습니다. 향후 단체장 의지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지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3. 범정부추진단,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실질 지원기관으로 구성

대구경북 행정통합 범정부추진단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대구경북 통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관들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현재까지는 국무조정실과 두 차례 정도 실무협의 단계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내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특별법안은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 발의'로 추진됩니다.


4. 대구경북지역 24일 찬 공기 남하해 ‘깜짝 추위’ 예상

대구경북지역은 24일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깜짝 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지방 기상청은 21일 오후부터 대구경북 곳곳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23일 오전쯤 그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24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6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5일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1에서 18도, 낮 기온이 19에서 22도로 평년보다 따듯할 전망입니다.


5. 단풍철 맞아 팔공산 국립공원 일대 26일부터 DRT 운행

가을 단풍철을 맞아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 일대에 오는 26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즉 DRT가 투입됩니다.  팔공산 DRT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승강장을 예약하면 마치 호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합니다. 시내버스·도시철도와 환승도 가능합니다. 신윤복의 '미인도' 등이 전시되면서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대구 간송미술관에도 DRT 노선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6.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흥란’ 서식지 발견

국립공원공단 팔공산 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팔공산국립공원 은해사 지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흥란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흥란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된 난초과 여러해살이 부생식물입니다. 서부사무소는 이번에 발견한 대흥란의 경우 이상기후에 의해 더운 여름이 지속하면서 개화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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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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