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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10.23] KS 1차전 삼성 1-0 앞선 상황서 ‘서스펜디드’...팬들 열받았다

2024-10-23 09:20


1. KS 1차전 삼성 1-0 앞선 상황서 ‘서스펜디드’...팬들 열받았다

지난 21일 삼성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사상 최초로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되자 삼성 팬들은 잔뜩 열을 받았습니다. 6회초 김헌곤의 솔로포에 힘입어 삼성이 1-0으로 앞선 무사 1, 2루에서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삼성으로선 1차전 승기를 잡을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입니다. 한 팬은 "한 시간이나 지연된 경기를 사전 행사까지 모두 진행하더니, 삼성의 유리한 흐름에서 중단시켰다. 삼성이 절대적으로 손해를 봤다"고 KBO를 비판했습니다.


2. 행안부, 지방채 채무계상면제 약속... TK신공항 원활한 추진 날개

대구시가 최대 20조원에 달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 비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직·간접적 지원 약속을 받았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어제 TK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공적 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무 계상 면제가 이뤄지면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발행한 지방채가 대구시 채무에서 빠지게 돼,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입니다.


3. 대구시 공무직 노동자 정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대구시가 소속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늘립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1965년생 61세, 1966년생 62세, 1967년생 63세, 1968년생 64세, 1969년생 65세입니다. 기존 60세 정년이 도래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정년 연장을 신청하면 별도 심의 절차를 거쳐 정년을 늘릴 방침입니다. 공무원 정년 연장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나온 선제적 조치로, 다른 지자체‧공공기관의 정년 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두 번째 축제 광주 5·18기념광장서 개막

문화와 예술, 관광으로 영호남을 소통하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의 두 번째 축제가 22일 광주 5·18기념광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영남일보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60여 지자체가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합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2·28 민주광장에서 첫 행사가 열렸습니다.


5. 대구경북 국민연금 수급자 80만명 돌파...월 200만원 이상 3천74명

대구·경북 국민연금 수급자 수가 8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월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2019년 4명에서 올해 9월 3천74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2일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대구 34만160명, 경북 46만3천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인구 490만명의 16.4%에 해당합니다. 기초 자치단체별로는 대구에서 달서구가 7만3천249명, 경북에서 구미시가 4만7천33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연금의 수급 기준이 개선되고, 연금 가입 기간이 길어지면서 수급액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6. 요양병원서 50여일새 환자 2명 폭행‧흉기 사망...경찰 수사중

22일 포항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상원동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A씨가 다른 입원환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가슴 쪽을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달 6일에도 이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C씨가 같은 병실 환자 D씨를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50여 일 사이 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찰은 병원 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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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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