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우석, 소아 환우 위해 3억원 기부
배우 변우석이 소아 환우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쾌척했습니다.
지난 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지난달 소아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는데요.
이번 기부는 변우석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소속사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변우석은 '역도요정 김복주',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는데요.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인공 류선재 역으로 열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 정호연, 첫 할리우드 진출작 ‘디스클레이머’에서 존재감 발휘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씨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11일 애플TV플러스에서 첫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스릴러 시리즈인데요. 정호연은 케이트블란쳇이 연기한 캐서린의 조수 지수로 분해 연기합니다.
정호연은 첫 영어 연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녹아들었고,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잘 표현해 몰입도를 더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호연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영어 연기에 부담을 느꼈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감독의 말에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호연은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필두로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출연진으로서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에 지난 8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10월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BFI)’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 임영웅, 올해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상암벌을 하늘색 물결로 물들였던 임영웅이 연말·연초 콘서트로 돌아옵니다.
지난 6일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등에 따르면 임영웅은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또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 장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해당 공연은 전석 지정 좌석으로 운영됩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는데요.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될 때마다 피켓팅이라고 불리며 폭발적인 접속자 수를 기록해온 임영웅콘서트인 만큼, 예매처는 임영웅 콘서트 전용 고객센터 등을 마련했습니다. 또 공연장 특성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4층 구역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덧붙였습니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예매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저번 공연 예매는 실패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엄마랑 같이보러 갈겁니다~
김용국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