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은 균형발전, 지역소멸 대응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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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민주당 의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북 전주시갑) 의원은 11일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예산 25억원 증액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 100억원대이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이 2022년과 지난해 연속 감액되다가 올해 85억 원으로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025년 예산안 역시 85억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봤을 때 사실상 감액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최소한 25억 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지역 언론은 효율성, 경제성을 따져서는 안 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대응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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