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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위 가동 첫 날, 국회 달려간 대구시의회

2024-11-19

이만규 의장·하중환 운영위원장
주호영 부의장 등 지역의원 찾아
현안 사업·SOC 국비 확보 요청

예산소위 가동 첫 날, 국회 달려간 대구시의회
이만규(왼쪽) 대구시의회 의장과 하중환(오른쪽) 운영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주호영 부의장을 만나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18일, 대구지역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완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장과 하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가 시작되는 이날 국회를 방문,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기웅(대구 중-남구) 의원, 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충분한 국비 확보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16개 사업에는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달빛철도 건설' 기본계획 용역비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 미래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을 비롯해 △AI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AX혁신 기술개발 사업'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사업' △실주행 환경에서 배터리팩 부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기차량 배터리팩 안전성 및 실증 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또 △디아크 관광보행교 및 조경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웹툰산업 육성 거점 구축을 위한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아울러 이 의장은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양대 핵심 현안인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도 부탁했다.

이 의장은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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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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